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는 국내 차세대 AI 전문기업을 상대로 311억840만원(공급가액 기준) 규모의 고성능 AI 서버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14일부터 내년 4월14일까지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130억1286만원)의 239.06%에 달하는 규모다. 대금은 계약금 30%(93억3000만원)를 즉시 수취하고 잔금 70%는 이후 지급받는 조건이다. 거래상대방은 영업비밀 보호를 이유로 내년 4월14일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 당일 오후 3시34분부터 장종료까지 해당 종목 거래를 정지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에서 SK하이닉스 출신 이강칠 대표 등 새 경영진을 선임했다. 2025년 9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새 경영진 선임 후 첫 대형 수주로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제품 인도와 추가적인 국내외 AI 인프라 수주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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