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메타의 지분 공모에 30억달러를 투자하고, 양사의 AI 에이전트 '뮤즈'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메타가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950억달러 규모 자금조달 계획의 일부다.
메타, 베라 루빈과 스펙트럼-X로 AI 인프라 확장한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메타는 차세대 GPU '베라 루빈'과 '베라' CPU 배치를 확대하고,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제품 '스펙트럼-X' 이더넷과 'BlueField-4'를 도입해 AI 에이전트 인프라의 네트워크 효율과 처리량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달 출시된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의 학습·추론 성능과 총소유비용(TCO) 개선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는 목표를 이해하고 추론하며 도구를 활용해 우리를 대신해 일을 해내는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뮤즈는 모든 사람에게 개인화된 초지능을 제공하는 방법"이라며 "엔비디아와 함께 수십억명에게 최고의 개인 에이전트와 최전선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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