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은 15일 미국 소재 국외 계열회사 HyAxiom과 미국 데이터센터 및 상업·산업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3222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10월 17일까지다.
계약금액 3222억원은 두산퓨얼셀의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4548억원의 70.84%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 규모 대비 상당히 큰 단일 계약이다. 대금은 발주(PO) 시점을 기준으로 선급금 20%, 중도금 75%, 잔금 5%로 나눠 지급된다.
회사 측은 공시에서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이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연료전지가 데이터센터용 분산전원·보완전원으로 주목받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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