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행사 '메타 커넥트'에서 자사 AI 에이전트 '뮤즈'와 연동되는 손바닥 크기의 웨어러블 기기 '뮤즈 참'을 공개했다. 같은 자리에서 가격 1299달러의 메타 VR 글래스도 함께 선보였다.
뮤즈 참은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음성으로 뮤즈와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든 휴대용 기기다. 저커버그는 "이 작은 기기 안에 많은 기술을 담았다"며 "안경을 쓰지 않는다면 이것이 뮤즈와 대화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몇 년 안에 뮤즈는 전 세계 수십억명이 목표를 이루고 삶을 개선하는 데 쓰는 개인용 초지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뮤즈 참의 가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연말 연휴 시즌 출시를 목표로 마감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로 메타는 유사한 기기를 준비 중인 오픈AI보다 먼저 소비자용 AI 전용 기기를 시장에 내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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