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3일 의원총회에서 신천지 교인 집단 입당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3~4일쯤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신천지 (입당 의혹 관련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보고는 한정애 사무총장이 맡았다.

지난달 집단 가입 정황 확인

민주당은 지난달 13일 신천지 교인의 집단 가입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지도부에는 자체 조사 결과가 보고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은 지난 8월 17일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됐으며, 박선원 최고위원이 단장을 맡은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가 경위를 들여다봤다. 이번 의총 보고를 통해 조사 경위와 후속 조치 방향이 소속 의원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