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29일(현지시간) 약 63억달러(8조4344억원) 규모의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해킹 피해다.

해킹 이후 현재까지 약 30억달러 상당의 자산이 동결됐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이번 해킹과 관련해 USDC 8억달러 이상을, 테더는 USDT 15억6700만달러 이상을 각각 동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고객 자산 피해 없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는 보안 문제를 인지하고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고 모든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킹 의혹이 확산하며 비트코인은 3.54% 내린 7만7201달러에,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자체 토큰 BNB도 각각 3.86%, 5.6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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