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 22일 중국 이판제약과 항암제 '탁소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836억5180만원으로 보령이 체결한 개별 공급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보령의 연결 매출액 1조174억원의 37.7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중국 내 품목허가권 이전 완료 시점부터 2033년까지 7년이다.

이판제약은 매 계약연도 해당 물량의 90% 이상을 구매해야 하며, 미달할 경우 부족분 전액을 계약공급단가 기준으로 보령에 현금 보상해야 한다. 이번 계약은 보령이 사노피로부터 탁소텔 글로벌 사업을 인수한 뒤 중국 시장에서 확보한 첫 대형 공급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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