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의 금속부품 공장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뒤 끝내 사망했다. 숨진 소방관은 부천소방서 소속 김진석 소방위(44)로, 13년차 소방관이었다.

화재 당시 불길과 연기가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관과 공장 관계자 등 8명이 부상했다. 공장에는 20리터들이 2종 석유류 용기 약 100개, 총 2톤 가량이 허가 없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장은 위험물 취급 허가를 받은 적이 없었다.

소방당국은 고인에게 특별승진을 적용하고 국립묘지에 안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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