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조영식 CJ제일제당 부사장과 이운익 삼양사 대표를 담합 등 부당거래행위 관련 일반증인으로 불러 세웠다.

설탕·밀가루·전분 잇단 담합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2월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의 설탕 가격 담합에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5월에는 CJ제일제당·삼양사 등 7개 제분사의 밀가루 담합에 6710억원, 7월에는 대상·삼양사·CJ제일제당 등 4개사의 전분·전분당 담합에 7476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매겼다. 올해 들어 세 차례 담합 제재로 부과된 과징금은 모두 합쳐 1조8000억원대에 이른다.

롯데칠성 대표는 출석 철회

당초 담합 업체들로부터 설탕을 공급받는 주요 수요처인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 요구가 철회되면서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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