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가 내일(16일) 티배팅을 실시한다"며 "부상 이후 배트를 휘두르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 8일 신시내티전에 지명타자로 복귀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고, 스윙 도중 오른팔에 이상을 느껴 다음 날 경기 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11일 정식으로 그를 오른쪽 이두근·왼쪽 무릎 통증을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했다. 구단은 오타니의 복귀 시점을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으로 잡고 있다.
다저스 구단과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 등판(이도류)을 전면 중단하고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타격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앞서 최근 한 달간 96타수 19안타(타율 0.198)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전체 타격 성적은 타율 0.277, 30홈런, 80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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