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잭슨 메릴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7-6으로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메릴은 3회 시즌 25호 솔로포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타티스는 6회 시즌 21호포를 쏘아 올려 6-3으로 달아났다. 선발 마이클 킹은 라파엘 데버스와 셰이 위트콤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7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마무리 메이슨 밀러가 9회를 삼진 2개로 막아내며 시즌 36호 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경기 관중은 4만146명이었다.
자이언츠는 8회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7회 시속 162㎞짜리 강습 타구를 극단적 수비 시프트 너머로 흘려보내는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79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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