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3일 벨라루스 노바야구타 접경 지역에서 포로 270명씩을 교환했다. 두 달 가까이 중단됐던 포로 교환이 미국 중재자들과의 협의 이후 재개된 것이다.

이번에 돌아온 우크라이나인 중에는 민간인 9명이 포함됐으며, 국가방위군·아조우 대원·국경수비대·해군·육군·공수부대·특수운송국 소속 장병들이 귀환했다. 절반 이상이 2022년 마리우폴 방어전 등에서 포로가 됐고, 5명은 올레니우카 수용소 공격 생존자다. 38명은 장교, 9명은 중증환자이며 86명은 러시아에서 부당하게 유죄 판결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협상단과의 협의에 따라 11월 러시아·미국과의 3자 평화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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