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가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약 9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전면전 종결과 실질적 협상 재개를 요구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와 사전 협의를 거쳐 통화를 추진했다고 공동성명에서 밝혔다.

두 정상은 통화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의견을 교환했다. 핀란드와 노르웨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최대 공여국 중 하나로, 통화에서도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번 통화는 우크라이나의 유럽 동맹국 정상이 푸틴 대통령과 직접 접촉한 것으로는 2025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통화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 당국자 간 평화 협상은 다음달 아부다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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