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동시에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 발표에서 "엘시시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CEPA 추진에 합의한 데 이어 이날 협상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조선협력, 청정에너지, 전력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양해각서(MOU)를 포함해 모두 12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개정됐다. 엘시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10년 만의 이집트 대통령 국빈 방한이다.

한반도 평화 구상도 설명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정부 구상을 설명했으며, 엘시시 대통령은 대화와 협력의 여건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적인 지지를 표했다고 이 대통령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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