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9일 발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7%로 집계됐다.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3주 전 조사와 같은 수준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부정평가는 51%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낮아졌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2%였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8%)이 가장 많이 꼽혔고, 국방·안보·대북 정책(15%), 검찰 권한 축소·검찰청 폐지(8%)가 뒤를 이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24%), 경제·민생(14%)이 가장 많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를 기록해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국민의힘은 26%로 1%포인트 낮아졌다.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9%포인트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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