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이 3일 개천절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이재명 정권 퇴진'을 내건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오후 1시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참석 인원을 약 2만8000명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신교차로까지 행진했다. 이날 서울 도심에서는 광화문과 숭례문 일대에서 보수·진보 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려 세종대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이 혼잡했다.

같은 시간 서울 숭례문~시청역 구간에서는 국민의힘이 별도의 장외집회를 열었다. 보신각 앞에서는 팔레스타인 연대를 내건 시민단체 집회도 진행돼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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