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2026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여야가 감사 프레임을 놓고 사전 공방에 들어갔다.

여야는 지난 8월 25일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하며 올해 국정감사를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했다. 정보위원회와 성평등가족위원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감사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대법원·사법연수원 감사로,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6일 재정경제부 감사로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6일부터 23일까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6일 산업통상부를 시작으로 23일까지 18일간 상임위별 피감기관 감사를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책국감·민생국감'을 기조로 내세운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 7대 실정 심판"을 국감 목표로 제시하며 맞서고 있어, 감사 첫날부터 쟁점을 둘러싼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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