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호 태풍 '고구마'가 6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1m(시속 76㎞)의 강도 1 태풍으로 발달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40분 관련 통보문을 발표했다.

서태평양에는 제27호 태풍 '초이완', 제28호 태풍 '놀로', 제29호 태풍 '고구마'가 동시에 존재하는 이른바 '트리플 태풍'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초이완은 강도 4를 유지한 채 괌을 지나 일본 도쿄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기상청은 한국의 경우 일본보다 직접 영향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해상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서해남부해상이 이날 오전 6시, 서해중부해상이 오전 5시에 각각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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