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과 소속 현직 경장 A씨(20대)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인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허위영상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2022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AI 앱으로 지인의 허위영상물 400여개를 제작한 혐의(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는다. 당초 영장에는 허위영상물 3개 반포 혐의만 적시됐지만, 휴대전화 분석 결과 허위영상물 약 2600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약 1600개, 불법촬영물 약 1300개 등 총 5600여개의 불법 영상물이 추가로 확인됐다.
동료 경찰 위장수사로 신원 특정
A경장의 신원은 동료 경찰의 신분위장수사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텔레그램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을 추적하기 위해 법원 허가를 받아 위장수사에 착수해 수개월 만에 A경장을 특정했다.
A경장은 2024년 4월 임용 전에도 동종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고, 전과가 있는 상태로 입직한 뒤에도 2년 넘게 범행을 이어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부산경찰청의 수사 개시 통보 직후 A경장을 대기발령 조처했으며, 현재는 직위해제한 상태"라고 밝혔다.
자료
- https://www.khan.co.kr/article/202610041329001/
- https://www.mt.co.kr/society/2026/10/04/2026100410215210921
-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1004580076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697739/%ED%98%84%EC%A7%81-%EA%B2%BD%EC%B0%B0-%ED%9C%B4%EB%8C%80%EC%A0%84%ED%99%94%EC%84%9C-%EB%B6%88%EB%B2%95-%EC%98%81%EC%83%81%EB%AC%BCAI-2026
- https://www.fnnews.com/news/202610041344555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