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촬영물을 이용한 협박·강요 범죄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631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970건, 2024년 823건, 2025년 838건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피의자 1763명 가운데 14~20세가 438명(24.8%), 21~30세가 580명(32.9%)으로 20대 이하가 절반을 넘었다.

범죄 발생부터 검거까지 1년을 넘긴 사건은 2023년 32건에서 2024년 44건, 2025년 56건으로 매년 늘었다. 지난해 3개월 이내 검거된 사건은 358건에 그쳤다.

경찰은 텔레그램 등 해외 플랫폼을 이용한 범죄의 경우 수사 공조가 쉽지 않아 피의자 특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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