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약세에 밀려 70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줬다. 같은 날 코스닥은 사이버보안주와 HLB 그룹주 동반 급등에 힘입어 2.98% 올라 9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마감했다. 개천절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둔 관망 심리가 번지며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64포인트(2.98%) 오른 919.92에 마감해 지난 7월 1일 이후 처음으로 910선을 회복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샌즈랩, 아티스트스튜디오, 라온시큐어, HLB제약, HLB바이오스텝, 예선텍 등 6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사이버보안주와 HLB 그룹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라온시큐어, 샌즈랩 등 보안 관련주는 금융권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동반 상승했다. HLB 그룹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 통과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HLB제약은 29.97% 오른 1만3010원, HLB바이오사이언스는 25.03% 오른 4470원, HLB는 17.18% 오른 4만74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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