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난방지완화국(DDPM)은 29일(현지시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홍수로 전국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방콕에서 4명, 사뭇쁘라깐주에서 8명, 사께오주에서 6명이 숨졌고 짠타부리·아유타야·사라부리주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방콕 50개 구 전역 재난지역 선포

방콕시는 24~27일 나흘간 33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자 지난 26일 전체 50개 구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 홍수로 방콕에서만 약 70만 명이 피해를 입었고, 7000명 가까이가 230여 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9개 주와 방콕에서 260만 명이 영향을 받았다.

차차트 시티품 방콕 주지사는 배수장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다며 물이 완전히 빠지려면 최대 일주일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학교는 이틀째 휴교했고, 타이항공은 29일 방콕발 항공편 110편 중 30편을 결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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