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2일 오전 6시(중부시간) 기준 태평양의 허리케인 '폴로'가 최대풍속 시속 260km(160mph)의 5등급으로 강화됐으며 일부 돌풍은 시속 290km(180mph)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폴로는 21일 오전 시속 80km(50mph)의 열대폭풍이었으나 24시간 만에 5등급 허리케인으로 급강화돼, 올해 태평양에서 발생한 세 번째 5등급 허리케인이 됐다.

멕시코 해안은 어떤 영향을 받나

NHC는 폴로가 시속 8km(5mph)의 느린 속도로 해안과 거리를 둔 채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테크판데갈레아나부터 만사니요까지 열대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게레로·미초아칸·오아하카·콜리마·할리스코 등 태평양 연안 5개 주에는 이번 주 내내 최고 15cm의 폭우가 예보됐다. 미국 올버니대 대기과학 교수는 폴로를 "태평양 유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급 폭풍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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