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현지시간) 일본 나고야 팔로마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운데, 태풍 두쥐안이 전날 정오 기준 지치지마섬 남남동쪽 약 220㎞ 해상에서 시속 40㎞로 서북서진하며 개최지를 위협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5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0m로 예상 순간최대풍속은 시속 100㎞, 이즈제도 지역은 120㎞에 달할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해안지역에 250㎜ 이상의 강수량과 최대 6.5m의 파고를 예보했다. 태풍의 영향이 가장 커지는 시점은 20~21일로 예상돼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육상경기 초반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나고야 항구에 정박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는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숙박 중이어서 긴급대피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직위는 폭우 특보가 발령될 경우 선수단 임시대피 등 비상대책을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