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17일 의회 연설에서 러시아가 드론과 미사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공격을 우크라이나 지원국들을 겨냥해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투스크 총리는 최근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국경 인근을 공격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 같은 위험을 재차 강조했다.
벨라루스 접경 훈련·오레시니크 배치 겹쳐
폴란드의 이런 경계는 벨라루스가 폴란드·리투아니아 접경에서 기갑·기계화부대 훈련을 이어가고, 러시아의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가 벨라루스에 배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욱 고조되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들을 겨냥한 러시아의 회색지대 도발 가능성에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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