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1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3-1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라스무센 7이닝 1실점

탬파베이 선발 드류 라스무센은 이날 95구(스트라이크 69개)를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7이닝을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탬파베이는 4·5차전을 연달아 잡으며 1승2패였던 시리즈를 뒤집었고, 남은 6·7차전은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른다.

추신수 시구에도 클리블랜드는 또 졌다

경기 전에는 추신수가 14년 만에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추신수가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추(Choo)~' 함성이 터졌다. 추신수는 '정규시즌이 아닌 포스트시즌에 나를 떠올려준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며 '클리블랜드가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팀은 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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