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질조사국(USGS)은 9월20일 오후 7시17분(현지시간·협정세계시 9시17분) 파푸아뉴기니 동부 뉴기니 지역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4.3㎞, 진앙은 인구 8509명의 카이난투에서 북동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으로 파악됐다.

USGS는 약 38만6000명이 중간 강도의 흔들림을, 105만1000명이 약한 흔들림을 느낀 것으로 추산했다. 진원이 깊어 넓은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지표면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USGS는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 가능성에 대해 '그린' 등급 경보를 발령했다. 산사태 피해는 대체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반이 취약한 일부 지역에서는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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