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부슈뒤론주 오바뉴의 조제프 라카날 중학교에서 12일 오전 재학생이 기타 케이스에 숨겨온 엽총을 꺼내 쏴 교장과 여교사가 다쳤다. 현지 매체 CNEWS와 AP통신에 따르면 가해 학생은 1층에서 먼저 한두 차례 총기를 발사해 교장을 하반신에 맞혔고, 이후 2층으로 올라가 다시 발사해 37세 여교사가 허벅지에 총상을 입었다.

교직원 한 명이 경찰이 도착하기 전 학생을 제압하고 총기를 빼앗았다. 부상자 두 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 학생을 체포해 구속수사(가르드아뷔) 중이며, 학생의 부모 두 명도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

프랑스 현지 언론은 학생이 학교 내에서 총기를 사용해 교직원을 공격한 사건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총기 입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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