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가 13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6 플레이브 월드투어 킵 잇 매닉'의 개막 공연 이틀째 무대를 마치며,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4만9084석 규모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완주했다.
플레이브는 지난 12일과 이날 13일 이틀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공연을 열었다. 이 경기장은 박효신, 방탄소년단 진, NCT 등이 무대에 오른 곳으로, 소속사 블래스트는 "가능한 한 많은 팬과 함께 투어의 시작을 더 큰 현장감 속에서 나누고자 했다"고 장소 선정 배경을 밝혔다. 블래스트는 또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상 변화에 따른 운영 기준과 현장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척돔 이어 10개월 만에 스타디움으로
2023년 3월 데뷔한 플레이브는 지난해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인천문학경기장으로 무대를 넓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일본 가나가와, 대만 가오슝·타이베이, 태국 방콕, 싱가포르, 마카오 등지로 이어지며, 추가 개최 도시는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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