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 소속 함정 2척(선적번호 3301·3303)이 18일 오후 대만이 관할하는 프라타스(둥사)군도 인근 제한수역에 진입했다. 대만 해안순찰서(CGA)는 함정을 출동시켜 이를 감시하고 퇴거를 명령했다.

대만 해순 소속 지진함과 순찰정 PP-10032는 중국 함정 한 척을 양쪽에서 감시하며 중국어와 영어로 경고 방송을 하고 퇴거를 요구했다. 대치는 성명 발표 시점까지 계속됐다.

CGA 둥사분처는 올해 들어 중국 해경 함정을 둥사 인근 수역에서 쫓아낸 작전이 11차례, 함정과의 대치는 14차례에 이른다고 밝혔다. CGA는 중국이 이른바 법 집행 활동을 명분으로 해당 수역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려 한다며, 프라타스군도와 주변 수역에 대한 주권은 대만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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