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단기물 중심으로 낙폭을 기록한 반면, 장기물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0bp 내려 연 3.770%에 마감했다. 10년물도 2.4bp 하락해 연 4.171%를 기록했으며,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8bp, 1.6bp 내려 연 4.016%, 연 3.654%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달리 장기물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20년물은 0.5bp 오른 연 4.298%로 마감했고,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8bp, 1.5bp 상승해 연 4.311%, 연 4.170%에 도달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단기와 장기 금리의 방향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