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전쟁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같은 날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시사하면서도 "공격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장기전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양측 간 분쟁이 제한적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트럼프는 앞서 이란 지도부를 강도 높은 표현으로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이란 지도부를 "쓰레기 같은 자들"이라 원색적으로 규탄했으며, 지난달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 파기 가능성도 시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