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9일 요르단 알아즈라크 공군기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 10발을 발사했다. 요르단 국영 통신에 따르면 요격된 미사일은 8발이며 인명 또는 물적 피해는 없었다.

IRGC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이 미국의 공격에 대한 2단계 대응이라고 밝혔다. 미사일이 요르단 영공을 침범함에 따라 요르단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공안국은 위협에 즉각 대응해 요격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내 미군기지를 겨냥한 제82차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별도로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필요하면 세 번째 공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이 지난 4월 휴전에 합의한 이후 벌어진 교전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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