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4일 2분기 영업이익이 3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307억원으로 20.4% 늘었다.

생산 확대와 도크 재개가 이익 개선 견인

회사는 글로벌 오퍼레이션의 생산 본격화와 2도크 진수 재개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2분기 매출 3조2767억원, 영업이익 3744억원에는 다소 못 미쳤다.

수주와 하반기 전망

삼성중공업은 1~7월 누적 신규 수주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연간 목표치인 139억달러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선 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회사는 연초 제시한 올해 연간 매출액 12조8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며, 부유식 데이터센터(FDC)와 유지·보수·정비(MRO) 등 미국 사업에서도 하반기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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