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7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연결 기준 매출 3조3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같은 기간 0.2% 감소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날 지난 6월 정식 출시한 AI탭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8월 초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공개했다. 주간 재방문율도 초기 테스트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 쇼핑·로컬 서비스의 클릭전환율(CTR)은 40% 이상을 기록해 실제 구매·예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대표 발언과 하반기 계획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는 최근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팩토리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초기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3분기에 부동산 매물찾기, 건강 에이전트 등 신규 AI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