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조4479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42.9% 늘었다.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것은 미국에서 납부한 관세를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8100만달러를 선반영한 영향이 컸다. 미국 국제무역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한 데 따른 조치다.

관세환급 제외하면 영업이익 21% 감소

두산밥캣의 기준통화인 달러로 보면 2분기 영업이익은 1억9500만달러로 34% 늘었지만, 관세환급액을 제외하면 1억1400만달러에 그쳐 오히려 21%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