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업체 테일러메이드골프컴퍼니의 매각을 추진 중인 사모펀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PE)가 지난 20일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과 제프리스에는 글로벌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 다수가 인수의향서를 냈으며, 일부 후보는 4조원을 웃도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엔트라다 우협 유지 조건은 투자확약서 제출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된 글로벌 사모펀드 엔트라다는 미국프로축구(MLS) 레알 솔트레이크 창립자 데이브 체케츠와 컨소시엄을 꾸려 3조~4조원대를 제시한 상태다. 우협 지위를 유지하려면 이달 안에 투자확약서(LOC)를 내야 한다. 앞서 우협이었던 올드톰캐피탈은 기한 내 LOC를 내지 못해 자격을 잃었다.

F&F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 이달 말 판가름

센트로이드PE 인수 당시 5537억원을 출자해 우선매수권(ROFR)을 확보한 F&F는 최종 인수가가 4조원을 넘으면 매각에 동의하고, 4조원 미만이면 같은 조건으로 직접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한 F&F는 이달 말까지 권리 행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센트로이드PE는 2021년 17억달러(약 2조1000억원)에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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