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은지가 1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썸머, 아이(Summer, I)'를 발매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2020년 7월 발매한 미니 4집 '심플(Simple)' 이후 약 6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 이후로는 약 3년 9개월 만의 솔로 앨범이다. 소속사는 빌리언스다.

타이틀곡은 '파도(아이 러브 러브)(i love LOVE)'다. 정은지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수록 7곡 전곡의 프로듀싱도 맡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노 파이트(NO FIGHT)', '링귀니', '바람따라', '다시 못 만날 것 같아', '낭만파티', '사랑이 지나간 자리'가 담겼다. 싱어송라이터 10CM이 '링귀니'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고, 적재는 '바람따라' 공동 작곡·편곡을 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이 사랑"

정은지는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작업한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앨범이 그리는 사랑의 정의를 설명했다. 앨범명에 대해서는 "8월에 발매하기도 하고 제가 여름에 태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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