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549억달러로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3% 늘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 15.5일에서 올해 14.5일로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3억7900만달러로 62.9%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221억달러로 180.6% 급증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2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0.6% 늘며 7월 1~20일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컴퓨터 주변기기(231.9%), 선박(70.8%), 무선통신기기(65.9%), 석유제품(33.4%) 등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33억6000만달러·94.1%↑), 미국(89억6000만달러·39.6%↑), 베트남(62억달러·82.4%↑)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같은 기간 수입은 427억달러로 20.0%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2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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