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 처음 1000억달러를 돌파한 지난 6월(1022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월간 수출 실적이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78.8% 증가한 410억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20대 주력 품목 가운데 19개 품목에서 수출이 늘었다.

연내 수출 1조달러 달성하면 세계 4위

1~7월 누적 수출액은 5952억달러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져 올해 연간 수출액이 1조달러를 넘어서면 한국은 미국·중국·독일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연간 수출 1조달러를 달성한 국가가 된다. 지난해에는 네덜란드가 9891억달러로 세계 4위, 일본이 7380억달러로 5위, 이탈리아가 7266억달러로 6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7093억달러로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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