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4세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12일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올겨울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시작되자 당초 10월 18일이던 접종일을 엿새 앞당겼다.

앞서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65~69세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이미 접종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국가예방접종용 백신 약 1233만 도즈를 확보했다.

왜 일정을 앞당겼나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37주차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3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7명)의 4.6배에 달했다.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이 60%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장은 "접종 전이라도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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