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가로 공급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주택 7만3000가구를 경기도에만 배치하기로 했다. 서울 그린벨트와 용산공원 부지는 이번 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중구 달개비 회의실에서 2차 회동을 하고 "추가 발표 그린벨트 7만3000호는 경기도에만" 배정한다고 밝혔다.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배제 결정에는 서울시민 설문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4%가 반대, 32%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규 택지는 하남·고양 등 경기권 그린벨트 지역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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