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기업 아날로그디바이스(ADI)와 슬로바키아 배터리 제조사 이노배트(InoBat)가 2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지능형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i-Power+'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Power+는 이노배트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과 ADI의 무선 배터리관리시스템(wBMS),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진단 알고리즘을 결합해 배터리 상태(SOH)와 충전 상태(SOC) 정확도를 높인 플랫폼이다. 파일럿 단계 개발은 아일랜드 리머릭에 있는 ADI 카탈리스트에서 진행된다.
두 회사는 AI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노배트 마리안 보체크 최고경영자는 "AI 데이터센터와 하이퍼스케일 컴퓨팅은 전례 없는 수준의 속도, 지능 및 신뢰성을 갖춘 전력망과 에너지 저장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ADI의 마틴 코터 EMEA 사업부문 총괄은 "AI가 세계 에너지 수요를 재편하면서 지능형 배터리 저장은 전력을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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