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비행 드론 개발기업 니어스랩이 2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공모가는 희망밴드(3만~4만1200원) 상단인 4만12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3~7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795개 기관이 참여해 7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참여 물량의 98.0%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37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380억원이다. 일반청약에서도 약 530대 1의 경쟁률과 2조500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니어스랩은 자체 개발한 '에어리얼 인텔리전스' 기술로 스스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비행 경로를 판단해 운용하는 자율비행 드론을 공급한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10만개 이상을 점검해 99%의 임무 성공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대드론 하드킬 솔루션 '카이든',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 등 방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싱가포르 25억원, 아랍에미리트(UAE) 15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최재혁 대표 "국내 최초 피지컬 AI 드론 기업으로 상장"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IPO 기자간담회에서 "니어스랩이 상장하면 국내 최초의 피지컬 AI 드론 회사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하게 된다"며 "상장을 기점으로 생산 인프라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방산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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