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자기센서 집적회로(IC) 팹리스기업 해치텍이 24일 일반청약을 마감했다. 청약 경쟁률은 25.73대 1, 청약증거금은 739억원에 그쳤다.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3000원~2만8000원) 하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도 101.91대 1로, 같은 날 청약을 마감한 니어스랩(743.5대 1)에 비해 저조했다. 해치텍은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2017년 설립된 해치텍은 SK하이닉스에서 축적한 반도체 센서 소자 공정과 신호처리,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기 센서를 국산화한 기업이다. 매출의 63.7%가 지자기 센서에서 나오며, 향후 전류·온도 센서와 자동차·로봇용 센서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상장 전 예상 시가총액은 1268억~1544억원으로 추산됐다.

최성민 대표 "반도체는 검증 거치는 롱텀 비즈니스"

최성민 해치텍 대표이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출 성장률은 약 52%"라며 성장세를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는 오랜 기간 성능 검증을 거치기 때문에 기술 장벽 자체가 롱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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