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전 국민 대상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인 '모두의 AI' 사업자로 SK텔레콤, KT, 카카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6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3개 사업자에 올해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총 512개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전 국민 대상 무료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선정 배경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대국민 접점, 공공 AI 에이전트 서비스 계획 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컨소시엄별 서비스 전략은

SK텔레콤은 질문 하나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 서비스를 목표로 내걸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대국민 접점을 활용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KT는 다음·리벨리온 등과 손잡고 공공 생활서비스를 하나의 대화창으로 모으는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

3개 사업자는 9월 중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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