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789억6756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1조9997억원)의 33.9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이며, 선박은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대금은 공사 진척률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연이은 대형 수주 행보

HJ중공업은 올해 들어 1만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영도조선소의 건조 경쟁력을 다져왔다. 이번 계약으로 수주 잔고가 추가로 쌓이면서 중형 조선사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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