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19일(현지시간) 새벽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의 아부 두후르 공군기지를 공습했다. 튀르키예군의 이 기지 배치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이스라엘 측이 밝혔다.
시리아 국영TV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활주로가 8차례 타격을 입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시리아가 튀르키예군 배치를 허용함으로써 합의된 안보 현상유지를 깨뜨리기 직전이었다"며 "이스라엘은 이러한 배치가 안보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시리아에 거듭 경고했으나 시리아는 이를 무시했다"고 밝혔다.
시리아·튀르키예 강력 반발
아사드 알시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은 다마스쿠스에서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의 침략을 규탄한다"며 이번 공습을 "부당한 도발이자 시리아 주권 침해, 지역과 세계 안정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튀르키예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시리아에 대한 확대되는 침략을 끝내기 위해 국제사회가 보다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튀르키예 홍보국은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이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권 및 영토 보전 침해를 정당화하려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2024년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시리아 내 영향력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간 긴장이 고조돼 왔다.
자료
- https://www.npr.org/2026/08/19/nx-s1-5937400/israel-strikes-syria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8/18/eight-air-strikes-hit-airbase-in-syrias-idlib
- https://themedialine.org/headlines/syria-turkey-condemn-israeli-airbase-strike-netanyahu-says-damascus-was-warned-over-turkish-troops/
-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6/08/19/syria-turkey-israel-air-base-abu-duhur-strikes-turkish-delegation/29ef9826-9bc1-11f1-9cc4-2dc9b46e2d5c_story.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