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WSIS) 프라이즈 2026' 시상식에서 이동식 AI 교육 플랫폼 'KT AI 스테이션'으로 정보·지식 접근 부문 챔피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WSIS 프라이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정보사회 분야 최고 권위 시상으로, 전 세계에서 출품된 1595개 프로젝트 가운데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올해 국내 기업 중 수상자는 KT가 유일하다.

KT AI 스테이션은 도서산간 등 AI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AI 기술과 윤리를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이동식 플랫폼이다. 지난해 21개 지역, 19개 학교에서 운영돼 청소년 1797명이 참여했으며 5점 만점 기준 학생 만족도 4.77점, 교사 만족도 4.94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챔피언상, 국내 민간기업 중 유일

KT는 2024년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로 WSIS 프라이즈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C10) 부문 챔피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챔피언에 선정되며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두 차례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정우 KT ESG추진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온 KT의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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