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기자간담회에서 로봇 관절용 부품인 액추에이터 'LG 악시움(AXIUM)'의 양산 체계를 연내 갖추겠다고 밝혔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창원 사업장에 전자동 액추에이터 라인을 곧 셋업할 예정"이라며 "로봇 제조업체뿐 아니라 물류업, 전통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고객사들과 제품 공급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액추에이터는 모터·감속기·구동기로 구성돼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10월 이후 수주 소식 전달하고 싶다"
백 본부장은 "현재 여러 빅테크와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특정 기업과 10월 중 생산 준비 상황을 논의하는 미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10월 이후에 수주했다는 기쁜 소식을 빨리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LG그룹은 로봇 사업에서 LG전자가 관절 제조를, LG이노텍이 센서 등 부품을, LG화학이 소재를, LG CNS가 데이터를 각각 맡는 구조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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